NOTHING STAYS LOST FOREVER
영국 서퍽 우드브릿지에서 영국 현대사에 가장 유명한 고고학적 발견으로 일컬어지는 서튼 후 Sutton Hu 발굴 과정을 다룬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영화입니다.
2차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1939년 영국.
부유한 미망인 에디스(캐리 멀리건)는 지역 아마추어 고고학자 바실 브라운(랄프 파인즈)을 고용해 그녀가 소유한 영지 우드브릿지에 있던 무덤의 발굴을 시작합니다. 드디어 AC 6세기에서 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두 개의 중세 초기 무덤에서 배를 포함한 풍부한 앵글로 색슨 유물이 매장 당시의 모습 그대로 발견하게 되고, 이 역사적인 발견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던 영국 전역에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됩니다.
서튼 후에서 발견된 래드왈드왕의 것으로 추정되는 투구와 방패 장식.
서튼 후에서 발견된 배의 발굴 현장 사진과 복원도. 발굴 당시의 투구의 모습
이 거대한 매장지는 7세기 이스트 앵글리아(East Anglia)의 왕 래드왈드의 것으로 추정되었고, 당시 영국 대영 박물관의 큐레이터는 이 발견을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이 유물의 대부분은 현재 대영 박물관에 보관 중이라고 합니다.
발굴을 이끌었던 에디스 프리티를 주인공으로 한 2007년 영국에서 출판된 동명 소설 The Dig이 원작입니다.
연극으로도 상연되었습니다.
에디스 역에 니콜 키드먼을 캐스팅했었지만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캐리 멀리건이 배역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네 고고학자 바실 브라운 역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 역을 맡았었던 랄프 파인즈가 열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