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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1985 Argentina, 1985 - 아마존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현대사 드라마 영화, 리카르도 다린, 페테르 란자니, 실화 바탕 1985년 아르헨티나. 군사 독재 정권이 종식되고 민간 정부가 들어서면서 피로 얼룩진 과거를 단죄하기 위한 역사적인 법정이 열립니다. 검사 훌리오 스트라세라(리카르도 다린)와 루이스 오캄포(피테르 란자니)는 독재 통치 기간 동안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고 고문과 학살을 자행했던 정권의 수뇌부들과 부역자들의 재판에 나섭니다. 두 사람의 생명을 노리는 온갖 테러의 위협이 이어지지만 모든 역경에 맞서 수많은 독재 정권의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을 위한 정의를 구현하려 합니다. 군사 독재 정권의 극악한 범죄를 심판하려는 검사들을 둘러싸고 법정 안팎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아르헨티나 현대사 드라마 영화입니다. 공개일 : 2022년 10월 29일 1976년 기업가들과 가톨릭 교회의 암묵적인 지원을 얻은 아르헨티나 육군의 .. 2022. 11. 1.
세기의 은행털이: 도둑들의 고백 Bank Robbers: The Last Great Heist - 넷플릭스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범죄 다큐멘터리 2006년, 아르헨티나를 들썩이게 했던 세기의 은행털이. 장본인들의 가감 없는 인터뷰를 통해 왜, 어떻게 그 대담한 일을 감행했는지 알아본다. 2006년 1월 13일 정오 경,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은행에 은행강도들이 들이닥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들이 23명 인질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소식을 들은 신문사와 방송국의 카메라맨들이 몰려들면서 전국으로 뉴스가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수백 명의 경찰과 대치 속에서도 배고픈 인질들의 위한다며 피자와 음료를 주문하고 생일을 맞은 인질을 위해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상황을 즐기는 듯한 대범함을 보이면서 시간을 끌기 시작합니다. 몇 시간 동안 협상 연락에 아무런 반응이 없자 경찰은 진압부대를 투입하지만 은행 안에는 인질들만 남.. 2022. 8. 10.
피파 PIPA - 넷플릭스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영화, 루이사나 로필라토 몇 년 전, 외딴 마을로 이사 온 경찰 출신의 피파. 어느 날,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고 있던 어둠의 세계로 다시 발을 들인다. 유괴 및 인신매매 전담반 출신의 터프한 형사였던 피파(루이사나 로필라토). 사건 처리를 둘러싸고 상사와 갈등을 겪던 중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한 피파는 경찰을 그만두고 이모 알리시아의 권유로 아들 토비아스와 함께 북쪽 지방의 작고 외딴 마을 라 퀘브라다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몇 년 동안 평온한 생활을 보내던 중, 마을 산 한가운데에 젊은 여성의 불에 그을린 시신이 발견됩니다. 경찰은 서둘러 사고사로 처리하려 하고 사건의 의문점을 느낀 알리시아는 피파에게 사건을 조사하도록 설득합니다. 경찰관 파니와과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추적하던 그녀는 유력한 카레라스 가문이 의문의 사건과 .. 2022. 7. 14.
신의 분노 The Wrath of God / La Ira de Dios - 넷플릭스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심리 스릴러 드라마 영화 유명 범죄 소설가 클로스테르(디에고 페레티)의 비서로 일하게 된 루치아나(마카레나 아차가). 갑작스러운 그의 애정 공세에 당황한 그녀는 일을 그만두고 이 사건으로 클로스테르의 결혼생활마저 파탄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10년 동안 남자 친구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족들이 모두 매우 이례적인 상황에서 연달아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고 그 현장에 클로스테르가 나타나면서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죽음이 클로스테르가 쓴 소설들 속의 살인 사건으로 등장한다는 걸 알게 된 루치아나는 이 모든 비극이 그가 꾸민 계획적인 복수극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루치아나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애쓰지만 저명한 소설가가 연쇄 살인을 저지른다는 그녀의 말을 누구도 믿어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루치아나를.. 2022. 5. 29.
더 포토그래퍼: 호세 루이스 카베사스 살인사건 The Photographer: Murder in Pinamar - 넷플릭스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사진 기자 호세 루이스 카베사스 살인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아르헨티나 전역을 충격에 빠뜨리고 정치적·재정적 음모를 드러낸 범죄 실화를 파헤쳐 본다. 1990년 대 말, 아르헨티나를 충격에 빠트렸던 기자의 살인사건과 그 여파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1997년 아르헨티나. 유력 잡지 노띠시아스 Noticias에서 사진 기자로 일하는 호세 루이스 카베사스가 납치되어 구타와 고문을 당한 후 두 차례 머리에 총을 맞은 채 차 안에서 불태워진 상태로 발견됩니다. 1년 전 대서양 연안의 해변 휴양지 삐나마르에서 당시 카를로스 메넴 정부와 유력한 관계를 맺으며 거대 재벌로 성장한 알프레도 야브란의 사진을 찍어 보도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습니다. 1995년 부패 혐의를 받던 전직 재무 장관의 청문회에서 알프레도 야브.. 2022. 5. 4.
우박 맞은 날 All Hail - 넷플릭스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코미디 드라마 영화, 기예르모 프란첼라 우박을 동반한 대규모 폭풍을 예측하지 못한 유명 기상 예보관. 곤란한 상황을 피해 고향으로 피신했다가 뜻하지 않게 자아 발견의 길로 들어선다. 기상 예보가 틀리면서 신뢰를 잃게 된 기상예보관이 피난처로 찾은 고향에서 잊고 있었던 자아를 다시 찾게 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 영화입니다. 기상 예측의 정확성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상학자이자 예보관 미구엘 플로레스(기예르모 프란첼라). TV 쇼의 호스트로서 어려운 기상 현상을 타고난 쇼맨십으로 재밌게 풀어내는 모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던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이른 아침, 거센 우박 폭풍이 몰아쳐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되지만 날씨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미구엘은 망신을 당하고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게 되면서 그의 삶은 180도 바뀌게 됩니다... 2022. 3. 8.
엔트레 옴브레스 Entre Hombres - HBO 오리지널 아르헨티나 경찰 범죄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 1996년 커져가는 빈부격차와 범죄율 증가로 멍들어가던 부에노스아이레스. 백만장자들과 정치인들, 고위 공무원들이 모인 마약과 환락으로 가득 찬 비밀 파티가 한창이던 중에 마약 과다 복용으로 매춘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파티의 모든 상황이 녹화된 비디오테이프가 누군가에 의해 사라지고 파티를 주최했던 유력한 주지사 후보인 상원 의원 아차발라는 치명적인 증거가 담긴 비디오를 찾아 없애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고위 경찰을 동원합니다. 고위 간부의 명령을 받은 알마다(디에고 벨라스케스)와 가르멘디아 형사(가브리엘 고이티)가 나서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밤거리는 복수와 음모, 총탄이 난무하는 살인과 폭력의 광기에 휩싸이기 시작합니다. ​ 부패한 정치인, 타락한 공무원, 이들을 등에 업고 배를 불리는 백만장자들.. 2021. 10. 4.
그들의 왕국 EL REINO - 넷플릭스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신작 정치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 EL QUE NO ESTA CONMIGO, ESTA CONTRA MI. ​ TV 복음 선교로 유명한 빛의 교회를 이끄는 목사 에밀리오 페나(디에고 페레티) 종교 지도자로서의 유명세와 타고난 카리스마로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아온 그는 대통령 선거에서 부통령 후보로 지명됩니다. 하지만 선거 캠페인의 마지막 날 그의 러닝메이트인 대통령 후보가 유세장에서 갑작스럽게 암살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사건 조사를 맡은 로베르타 검사는 복잡한 권력관계 속에 얽혀있는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에밀리오의 아내 엘레나는 가족이 숨기고 있는 교회의 추악한 이면이 밝혀지는 걸 막기 위해 애씁니다. 요동치는 정국 속에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게 된 에밀리오 목사는 후보직을 이어받아 차기 대통령이 될지 아니면 이전 생활로 돌아갈지 선택.. 202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