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배신한 킬러가 신분을 숨기고 양복점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터키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범죄 조직을 위해 살인청부업자로 살아온 아뎀(엥긴 외즈튀르크)는 자신의 진정한 삶을 되찾고 싶어 합니다.
친부모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다 자신을 아버지처럼 대해주던 보스 세르베를 의심하게 된 아뎀은 그를 배신하고 조직을 떠나기로 합니다.
조직원들에게 쫓기던 그는 이스탄불의 작은 동네에 비어있던 50제곱 미터의 양복점으로 숨어들게 되고 이웃 사람들은 그가 얼마 전 사망한 주인의 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뎀은 곧 양복점 아들 노릇이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지만 새로운 장소와 직업에 적응하면서 두 번째 인생을 살기로 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그림자는 그를 놓아주지 않고 아뎀은 자신에게 숨겨진 과거의 비밀을 밝혀 나가기 시작합니다.
공개일 : 2021년 1월 27일
주연 아뎀 역의 엥긴 외즈튀르크는 국립 Hacettepe 대학 음악원 연극부를 졸업한 배구 선수 출신의 배우로 2010년 데뷔했습니다.
2013년 형사로 출연한 Behzat Ç. An Ankara Police와 오스만 튀르크의 황제 셀림 2세를 연기한 드라마 시리즈 장엄한 세기 Magnificent Century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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