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범죄율로 악명 높았던 마르세유의 북부 지역.
최고참 그레그(질 를루슈), 아랍계 야스(카림 르클루), 곧 아빠가 되는 앙투안(프랑수아 시릴)은 마약 범죄 조직이 장악한 이곳을 담당하는 강력 범죄 수사대 BAC Brigade Anti-Criminalité 소속 경찰관입니다.
마약 밀매범을 추적하던 세 사람은 갱단이 장악한 지역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들을 도발하는 갱들에게 수적 열세로 물러서며 굴욕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고 경찰관으로서의 직업에 대해 환멸을 느낍니다.
열악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지만 잔챙이들만을 체포할 뿐 마약 조직 자체는 손도 못 대는 현실에 좌절합니다.
마침 정치권은 경찰에게 갱단 소탕을 압박하고 상층부는 그레그를 비롯한 세 사람에게 승진을 걸고 이 거대한 마약 밀매 네트워크를 소탕할 과감한 작전을 지시합니다.
임무 완수에 과도하게 몰입한 세 사람은 스스로 마약을 거래하고 용의자들에게 협박을 일삼으며 합법과 불법을 넘나들기 시작합니다.
201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발생했던 BAC 경찰관들이 연루된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랑스 스릴러 액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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