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s : NEVER UNDERESTIMATE A NOBODY
보람 없는 일, 아빠를 무시하는 아이들, 열정 없는 결혼 생활. 평범한 중년의 이 남자, 숨이 막힐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강도가 들면서 그의 잠자던 위험한 본능이 깨어난다.
베터 콜 사울의 주인공 밥 오든커크의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어두운 과거의 비밀을 숨긴 채 착하고 눈에 띄지 않는 새로운 인생을 살기 원했던 남자 허치(밥 오덴커크).
아내와 두 자녀를 둔 평범한 사람으로, 장인 에디의 금속 가공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지만 결혼 생활은 힘들고 직장 생활은 지루합니다.
어느 날 밤 도시 교외에 위치한 그의 집에 무장 강도가 침입합니다.
허치는 첫 눈에 이들이 장전되지 않은 총을 든 어설픈 강도로 긴장으로 떨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챕니다.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는 저항하지 않고 강도들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대항하지 못하는 허치에게 실망하면서 그에게서 멀어지고 이 소식을 들은 주변 사람들과 직장에서도 그를 무시하고 깔보기 시작합니다.
잃어버린 고양이 팔찌를 찾아달라는 딸 애비의 부탁에 강도들의 아파트를 찾아내지만 아픈 아기를 발견한 그는 허탈한 심정에 그대로 돌아서고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여성을 희롱하는 깡패들은 만나면서 참아왔던 분노를 터트리며 그들을 완벽한 전투 기술로 제압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동생이 허치에게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러시아 마피아 보스 율리안은 복수를 위해 중무장한 자신의 부하들을 보내 허치의 집을 습격합니다.
허치는 그동안 숨겨왔던 어두운 과거의 정체, 첩보기관의 1급 기밀이었던 최고의 암살자 '오디터'를 일깨우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진짜 무력을 행사하기 시작합니다.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다. 참으려고 했다. 이제 나 건드리면 X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