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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에시에 납치된 그녀들을 구하라, 사바야 SABAYA(소녀들) - 2021년 선댄스 영화제 월드 시네마 다큐멘터리 감독상 수상작 2014년 다에시(ISIS)는 이라크 신자르 지방에서 수천 명의 야지디 족을 학살하고 6,000명 이상의 여성과 어린 소녀들을 납치하여 전사들에게 사바야 SABAYA로 불리는 성 노예로 팔아넘깁니다. 시리아 북동부의 알 홀 캠프로 밀려난 다에시의 일부 세력이 쿠르드 군의 감시 하에 놓이게 되지만 여전히 다에시는 캠프 내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야지디 홈 센터를 운영하는 마흐무드와 지야드는 납치된 여성들의 가족들로부터 이들이 아직도 알홀 캠프 내에서 여전히 억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들을 구출하기로 결심한 두 사람은 권총 한 자루와 휴대전화 한 대를 들고 자원한 사바야 출신 여성들과 함께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낡은 밴을 타고 비밀리에 잠입을 시작합니다. 다에시에 의해 .. 2022. 5. 15.
오슬로에서 벌어진 일 What Happened in Oslo / Bortført - 넷플릭스 노르웨이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 노르웨이에서 부모에게 알리지도 않고 홀로 중동으로 여행을 떠났던 피아(안드레아 베른트젠). 현지에서 만난 이스라엘 친구들과 함께 시나이 사막을 여행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ISIS의 조직원들에게 납치됩니다. 테러리스트들은 감옥에 수감 중인 지도자 아부 살림과 12명의 ISIS 죄수들을 즉각 석방시키지 않으면 세 사람을 참수하겠다고 경고하고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엄마 알렉스(안네케 폰 데르 리페)와 아빠 칼(안데르스 안데르센)는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노르웨이 정부는 테러리스트와의 협상에 주저하고 다급해진 알렉스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동으로 떠납니다. 25년 전인 1993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사이에서 체결되었던 오슬로 평화 회담*의 협상팀이었던 알렉스는 이스라.. 202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