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Racket Boys - 넷플릭스 코미디 성장 드라마 시리즈, 탕준상, 김상경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출신으로 거절을 못하는 사람 좋은 성격 덕에 보증을 잘못 서 빚더미에 올라선 아버지(김상경). 쪼들리는 생활고에 선배의 권유로 해남서중 배트민턴 부 코치 일을 맡게된 아버지를 따라 땅끝 마을로 온 야구 선수 출신의 도시 소년 아들 윤해강(탕준상). 해강은 폐부 위기에 몰린 전국 꼴찌, 최강 꼴통 배드민턴부 일명 '라켓소년단'를 살리기 위해 배트민턴을 시작하게 되고 전국 소년 체전 우승을 노리는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성장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2021년 5월 31일 1화가 넷플릭스와 SBS에서 동시 공개되었습니다. 2021. 6. 1. 목소리 "여주야" 내 상상 속을 깨우는 목소리다. 언제나 상상에 오래 빠지면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하아" 왜 자꾸 날 깨우는 건지. 이유를 하나도 모르겠다. 학교에서 상상에 빠지면 선생님에 목소리가 안 들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귀찮아 죽겠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목소리가 날 깨운 뒤에 선생님이 날 불렀다. "김여주" 나는 졸린 목소리를 감추고 활기찬 목소리로 말을 했다. "네!" "이 문제 풀어봐라" 선생님은 내가 수업에 집중을 안 했는지 했는지 긴가민가 해서 문제를 풀어보라고 시킨 것 같다. 다행히 내가 아는 문제였다. 내가 문제를 다 쓰니 선생님은 안도하는 표정으로 앉으라고 하셨다. 나는 다시 상상으로 빠졌다. 띠리리리..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가 나온 동시에 상상에서 나왔다. 반 애들은 .. 2021. 1. 25.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