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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DUAL - SF 스릴러 디스토피아 드라마 영화, 캐런 길런 Taglines : CHOOSE WISELY 인간 복제가 일반화된 근 미래. 살 수 있는 기간이 몇 달밖에 남지 않은 치명적인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라(캐런 길런)는 죽음이 임박하자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복제품을 의뢰합니다. 까칠한 사라와는 달리 온화한 성격의 복제된 사라가 등장하자 남자친구와 어머니는 사라의 임박한 죽음 소식에 더 이상 크게 슬퍼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복제품을 더 좋아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과거를 후회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현실 속에 복제품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전달하며 죽음을 기다리던 사라에게 기적이 찾아옵니다. 불치병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한 사라는 복제품을 폐기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가족은 오히려 복제된 사라를 선택합니다. 복제인간이 존재하는 인간은 정해진 기.. 2022. 5. 21.
허구보다 더 허구 같은 실화, 미샤와 늑대들 Misha and the Wolves - 넷플릭스 실화 추적 다큐멘터리, 2021년 선댄스 영화제 공식 초청작 1942년 2차 대전 독일 점령하의 벨기에 아르덴. 나치에게 체포되어 독일로 추방된 부모님을 찾아가기 위해 일곱 살 유대인 소녀 미샤 데폰세카가 깊은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놀랍게도 미샤는 숲속에서 마주친 늑대 무리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늑대들의 돌봄 속에 수년에 걸친 믿기 힘든 숲속 생활을 이어갑니다. 어린 소녀 미샤와 늑대 무리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1997년 회고록, Misha: A Mémoire of the Holocaust Years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고 20여 개국에 번역 출판되어 수백만 부의 판매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화제가 됩니다. 2007년에는 프랑스에서 영화 Surviving with wolves로 제작되기도 합니다. ​ 2005년 미샤 데폰세카가 수익 배분 문제로 출판사를 고소하면.. 2021. 8. 10.
코다 CODA - 2021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에밀리아 존스, 애플TV+ 오리지널 감동 드라마 영화 기대작 Every family has its own language. ​ 매사추세츠 글로스터에서 사는 로시 가족은 막내딸 루비(에밀리아 존스)를 빼고는 아빠, 엄마, 오빠까지 모두 청각 장애인입니다. 17살의 루비는 듣지 못하는 아빠와 오빠를 도와 배를 타는 착한 딸입니다. 가족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지만 노래에 재능이 있는 루비는 버클리 음대를 꿈꾸게 됩니다.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루비가 배에 타지 못한 사이 아버지와 오빠는 해안경비대에 단속을 당하고 가족의 유일한 생계 수단은 위기에 처합니다. 루비는 자신의 미래와 사랑하는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합니다. ​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재능을 가진 한 소녀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드라마 영화입니다. ​ 영화의 제목인 CODA는.. 2021. 8. 6.
하루에 담긴 삶 2020 Life in a Day 2020 -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신작 기대작 2020년 7월 25일 하루 동안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가 직접 촬영해 제출한 영상들을 모아 만든 유튜브 오리지널 신작 다큐멘터리입니다. ​ 유튜브 오리지널이 2011년에 제작했던 전작의 후속작으로 10년 만에 다시 제작되었습니다. 크라우드 소싱 다큐멘터리 Crowd-Sourced Documentary라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이후 유사한 다큐멘터리가 전 세계에서 많이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 사랑, 죽음, 슬픔, 희망, 감동의 현장과 일상을 담은 동영상이 세계 192개국에서 30만 개 이상이 제출되었고, 특히 역사에 기록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겹치면서 전 세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일상이 기록된 감동적이며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 선댄스 영화제에 .. 2021.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