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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2016.2.19 세계

by bitdigger1 2016. 2. 19.



지난 수요일 터키 앙카라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에 대해 터키 정부가 쿠루드 노동자당(PKK)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에 근거지를 둔 쿠르드 무장 단체 YPG의 소행이라고 주장. 

두 단체는 모두 이 주장을 부인.

시리아-터키국경에서 쿠르드족의 독립운동에 대해 반대해온 터키 정부는 눈에 가시같은 쿠루드족에 대해 이 사건을 계기로

군사적인 압박을 취할 전망이지만 미국과 함께 IS와 전투를 치루고 있는 YPG를 어떤식으로던 미국이

지지할 것으로 보여 안그래고 복잡한 중동 정세가 더 심화될 전망.

터키 국내적으로도 정치 부패를 의심받고 있는 현 에르도안 대통령으로서도

국민의 관심을 돌림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타개할 계기로도 작동할 것으로 보임.




터키의 푸틴으로 불리는 에르도안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날드 트럼프의 인종차별 정책에 대해 한 방 날리심.

 멕시코 국경에 거대한 장벽을 세우겠다는 트럼프의 공약에 대해
'다리를 놓으려고 하지 않고 장벽을 세우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은 크리스찬이 아니다' 라고 언급.






솔리대리티(연대)의 구호를 외치며 과거 폴란드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노조 위원장 출신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에 대해

폴란드 역사연구소가 그가 과거 70년대  공산당에서 돈을 받고 일하던 정보원이었다는 문서를 입수했다고 함.

이 문서는 공산당정부시절 내무부 장관을 지냈던 인물의 집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해짐.

그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곧 문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폴란드 정부는 과거 공산당 정부 시절의 범죄자들에 대한 기소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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