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소통을 통해 감염되는 유행병이 창궐한 디스토피아 세상. 억압적인 기관이 이 질병에 면역이 있는 언어 전문가를 쫓는다.
8년 전 갑자기 나타난 언어와 말로 감염되는 기이한 전염이 세상을 휩쓸고 있는 디스토피아 세상.
이 질병에 감염된 재버러들은 끊임없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증상을 보입니다.
재버러의 말을 듣게 되면 바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소리를 차단하는 헤드폰을 착용해야 합니다.
질병 통제 기관 SMK는 안전지대를 설정하고 통행금지를 시행하며 무자비한 권력을 휘두르게 됩니다.
팬데믹 초기 이 질병을 연구하면서도 유일하게 병에 감염되지 않는 면역을 가진 언어학자 무라트(오스만 소난트)는 어머니의 집에 은신해 있지만 SMK의 안톤(셰브케트 초루흐)은 그를 이용하기 위해 추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러 재버러의 말이 녹음된 테이프를 들으며 매일 증상을 확인하는 무라트는 머리의 체온이 급상승하고 환각 및 어지러움 발작 증상이 일어나는 핫 스컬 현상이 나타나지만 신체의 나머지는 정상을 유지합니다.
슈퍼마켓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안톤의 감시망에 걸린 무라트는 전염병의 창궐로 화염 속에 폐허로 변한 이스탄불의 거리에 나서고 붕괴 직전의 세상과 마주하고 진실을 찾아 6번 존으로 향하고 SMK의 연구 시설에 침입합니다.
언어 소통을 통해 퍼지며 전 세계를 휩쓴 기이한 전염병에 면역을 가진 언어학자가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SF 미스터리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공개일: 2022년 12월 2일
에피소드: 8부작
2016년 출간된 작가 아프신 쿰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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