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외딴 마을로 이사 온 경찰 출신의 피파. 어느 날,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고 있던 어둠의 세계로 다시 발을 들인다.
유괴 및 인신매매 전담반 출신의 터프한 형사였던 피파(루이사나 로필라토).
사건 처리를 둘러싸고 상사와 갈등을 겪던 중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한 피파는 경찰을 그만두고 이모 알리시아의 권유로 아들 토비아스와 함께 북쪽 지방의 작고 외딴 마을 라 퀘브라다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몇 년 동안 평온한 생활을 보내던 중, 마을 산 한가운데에 젊은 여성의 불에 그을린 시신이 발견됩니다.
경찰은 서둘러 사고사로 처리하려 하고 사건의 의문점을 느낀 알리시아는 피파에게 사건을 조사하도록 설득합니다.
경찰관 파니와과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추적하던 그녀는 유력한 카레라스 가문이 의문의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하지만 정치인, 공무원들과 유착한 카레라스 가문은 사건을 추적하는 피파와 아들 토비아스의 생명을 노리기 시작합니다.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려 오래전 떠났다고 생각했던 세계로 다시 끌려 들어가게 된 전직 여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공개일 : 2022년 7월 27일
네가 없는 시간(2018년), 위험한 예감(2020년)에 이은 피파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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