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 : Where The Truth Lies
연방 요원 아론(에릭 바나)은 어린 시절 친구 루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10년이 넘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고향 키에와라에 20년 만에 돌아옵니다.
아들이 자신의 부인과 아이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조사 결과를 믿지 않는 루크의 부모님은 아론에게 사건의 재조사를 부탁하고 뭔가 석연치 않음을 느낀 아론은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과거 10대 시절 아론의 연인이었던 엘리 디콘의 사망 사건 때문에 그를 적대시하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습니다.
20년 전 아론이 엘리를 만나기로 한 날, 그녀가 강에서 익사한 사체로 발견되자 아론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조사를 받은 후 혐의를 벗게 되지만 이를 믿지 않는 엘리 아버지의 괴롭힘 때문에 결국 마을을 떠났었기 때문입니다.
루크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는 걸 발견한 아론은 엘리의 아버지와 오빠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 모두가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20년 전 엘리의 사건과 현재의 루크 사건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의심한 아론은 루크의 결백뿐 아니라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감추고 있던 비밀을 밝혀 내기 시작합니다.
잊고 지냈던 아픈 과거의 상처와 연결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 연방 수사국 요원의 이야기를 다룬 에릭 바나의 영화입니다.
2016년 발간된 제인 하퍼의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범죄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