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STORIES / FALSE REALITIES
"우리는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는가?"
증언, 철학적 증거, 과학적 해석 속에서 해답을 찾아보는 시뮬레이션 가설을 다룬 과학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우리가 네오(키아누 리브스)처럼 매트릭스 트릴로지에 등장하는 매트릭스 시스템과 비슷한 시뮬레이션 가상 세계에 살고 있을 가능성을 다루고 있는 과학 다큐멘터리입니다.
수십 년 동안 수많은 공상과학 소설, 영화, 드라마 속에 등장해왔던 엄청나게 발달한 과학기 슬을 가진 전지전능한 어떤 존재에 의해 운영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 우리가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다양한 이론과 가설을 관련 연구 과학자와 철학자들의 인터뷰와 그들이 주장하는 증거 등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가상 현실로 가정한다면 일상에서 발견되는 기이한 상황이나 현상이 역으로 매트릭스 속 가상현실의 증거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2021년 선댄스 영화제 미드나이트 섹션 공식 초대작으로 2월 5일 VOD로 공개됩니다.
글리치 인 매트릭스 a Glitch in the Matrix는 이 세계를 프로그래밍된 가상 현실 매트릭스로 가정했을 때 순간적인 프로그램 코드의 버그로 발생한 오류가 관찰되는 사건을 말합니다.
흔히 느끼는 기시감과 도플갱어 Doppelgänger 같은 일상의 기묘한 체험도 이러한 버그의 일종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게임을 예로 들면 컴퓨터로 게임을 할 때 플레이어가 보고 있지 않은 경치는 렌더링 되지 않고, 플레이어가 접근해서 보려 하는 순간 처음으로 화면에 그려지게 됩니다.
렌더링되는 도중에 그 순간 알 수 없는 시스템 버그로 인해 발생하는 소프트웨어적 결함이 나타나는 사건을 의미합니다.
통속의 뇌 시나리오.
그림 속의 남자는 자신이 걷고 있다고 믿으나, 사실 그것은 컴퓨터에 의해 뇌에 가해지는 전기적 자극에 불과하다는 철학적 실험 시나리오입니다.
모의실험 가설 (시뮬레이션 가설 / 시뮬레이션 우주론)
철학자 닉 보스트롬이 2003년 논문 "Are You Living In a Computer Simulation?"에서 제안한 철학적 가설로
테슬라의 창업주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이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사실 한 거대한 컴퓨터 속에서 돌아가는 시뮬레이션이며 초당 1017회의 연산 능력을 가진 컴퓨터가 존재한다면 인간의 뇌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가설입니다.
이 가설을 논박하는 많은 반론이 존재하지만 기존 컴퓨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성능의 양자 컴퓨터의 개발로 증명에 가까워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막을 켜시면 한글 자막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약이 준비되고 있네요.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해 보려고 했지만 너무 어렵습니다.
봐도 이해가 다 안될 것 같네요. 어쨌든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