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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위 오운 디스 시티 WE OWN THIS CITY - HBO 오리지널 경찰 범죄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 실화 바탕

by bitdigger1 2022. 4. 21.

마약과 총기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던 볼티모어 시는 1년에 300건이 넘는 살인 사건이 벌어지며 최악의 치안 상황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볼티모어 경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웨인 젠킨스 경사(존 번설)를 중심으로 총기 추적 전담반 the Gun Trace Task Force을 투입하여 불법 총기와 마약을 근절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2015년 GTTF에 체포되었던 25살의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가  조사를 받던 중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격렬한 시위가 도시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여론의 압박을 받은 시장과 연방 조사국은 그레이의 죽음에 대해 청문감사 절차를 시작하고 GTTF 소속 경찰관들이 저질러온 각종 범죄와 비리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공개일 : 2022년 4월 25일

에피소드 :  6부작

 

윌 스미스의 킹 리차드를 감독했던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볼티모어 경찰국의 총기 추적 전담반이 시민의 안전과 질서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저질렀던 범죄와 부패를 다룬 실화 기반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젠킨스 경사를 비롯한 GTTF 소속 9명의 경찰관이 3년간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류 조작, 영장 없는 불법 가택 수색과 체포를 일삼았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품인 현금을 빼돌려 나눠 가지거나 근무 시간을 조작하여 초과 근무 수당을 타내고 심지어는 비무장한 사람들을 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한 불법 총기로 현장 증거를 조작하는 등 권한을 남용하며 초법적인 활동을 해왔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결국 GTTF는 해체되고 8명의 경찰관은 연방 범죄로 기소되어 전원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사건을 취재했던 볼티모어 선의 기자 저스틴 펜턴이 쓴 동명의 논픽션 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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