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 : There's nothing more dangerous.. than an irish woman in love.
아일랜드의 고집불통 농사꾼인 로즈메리(에밀리 블런트)는 이웃 농장에 사는 앤서니를 사랑합니다.
앤서니(제이미 도넌)도 그녀를 사랑하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집안 간의 토지 갈등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거기다 아버지 토니(크리스토퍼 월큰)는 앤서니에게 집안 대대로 소유하던 농장을 돈 많은 미국 사촌에게 팔자고 부추기고 미국에서 온 멋쟁이 사촌 애덤(존 햄)은 농장뿐만 아니라 로즈메리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앤서니는 이루어질 수 없는 불행한 연인으로 남을지 아니면 사랑을 쟁취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1988년 셰어,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문스트럭 Moonstruck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메릴 스트립,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주연의 다우트 Doubt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던 존 패트릭 숀리의 브로드웨이 연극 Outside Mullingar가 원작으로 이 작품도 그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아일랜드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을 코믹하게 다룬 로맨틱 드라마 영화입니다.
와일드 마운틴 타임은 아일랜드의 전통 민요로 영화의 주제가로도 쓰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021년 3월 24일 개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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