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비엔나에서 요르단 항공 127편이 납치됩니다.
CIA 비엔나 지부는 구조 임무를 실행하지만 실패하고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납니다.
불명예를 안게 된 CIA는 내부의 누군가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상관 빅(로렌스 피시번)은 베테랑 요원 헨리(크리스 파인)에게 조직 내부의 두더지를 찾을 것을 지시합니다.
당시 비엔나 지부장 빌 컴튼(조나단 프라이스)를 비롯한 요원들 중에 이중 스파이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헨리의 옛 연인이자 동료였던 셀리아(탄디웨 뉴턴)도 의심을 받게 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저녁을 함께하며 예전의 추억과 막지 못했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서로에 대한 경계와 의심 속에 보이지않는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여러 타임라인과 사건을 오가며 로맨스 뒤에 가려진 파괴적인 테러 공격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현대 첩보전과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첩보원들의 세계를 다룬 스릴러 영화입니다.
공개일 : 2022년 4월 8일
올렌 스타인하우어가 쓴 동명의 스파이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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