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l is not a scientific term. It’s a religious term
연쇄 살인자들의 심리를 오랫동안 탐구해 왔던 법의학 정신과 전문의인 도로시 루이스의 조사 연구를 다룬 HBOMAX 다큐멘터리입니다.
"연쇄 살인범과의 인터뷰는 마치 히틀러를 인터뷰하는 것과 같다"
저명한 정신과 의사 도로시 루이스는 예일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한 후 우연히 청소년 범죄에 관한 조사를 하던 중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에게서 일반 범죄자와는 다른 뇌의 물리적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발견을 한 이후 연쇄 살인범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 지속적이고 견디기 힘든 학대를 받았던 범죄자들의 정서와 감정을 처리하는 뇌의 기능이 일반인들과 다르게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당시로선 학문적 논란의 여지가 있던 해리적 정체성 장애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혹은 다중 인격 장애 Multiple Personality Disorder의 개념을 도입합니다.
테드 번디를 비롯한 유명 연쇄 살인범들과의 직접 인터뷰, 가족 배경 조사, 심리 실험 등을 통해 어떤 요인이 연쇄살인범의 범죄를 일으켰는지에 대한 도로시 루이스의 연구 과정을 다양한 영상자료와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공개일 : 2020년 11월 18일
현대 다큐멘터리 계의 거장 알렉스 기브니가 제작했습니다.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