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s: LA VERDAD SE ESCONDE EN LAS SOMBRAS
칠레의 한 마을에서 실종된 동생을 찾아 나선 여성.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필사적으로 수색을 이어 나가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2010년 칠레.
가정주부 베로니카 몬테스가 갑자기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집니다.
언니 세실리아(클라우디아 디 지롤라모)가 나서지만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에도 실종된 동생의 행방과 단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사회적 편견과 가십거리로만 취급하는 언론의 보도 행태에 괴로워하던 세실리아는 베로니카의 남편을 의심하지만 결정적 증거는 나타나지 않고 시간은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사법 당국의 태만, 언론에 의한 괴롭힘, 가정 폭력의 사회적 뿌리가 복합적으로 얽힌 사건 속에서 피해자의 가족이 겪어야 했던 혼란과 고통을 다루고 있습니다.
2010년 칠레에서 일어난 은퇴한 두 딸을 키우던 전직 여성 회계사 비비아나 아에헤가 갑자기 실종된 후 42일 만에 자신의 집 천장에서 부패한 시체 상태로 발견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비아나의 가족들은 남편 하이메를 의심했고 경찰에 의해 주요 용의자로 지목되어 조사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하이메는 증거 불충분으로 2년 뒤 풀려나고 그에게 돈을 받고 살인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하이메 회사의 전 직원 한 명만이 유죄판결을 받게 되면서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묻히게 됩니다.
칠레에서 제작된 첫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사건의 피해자인 비비아나의 두 딸은 잊혀졌던 사건을 다시 들춰내 가족에게 고통을 준다며 드라마 제작을 비판하면서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공개일 : 2022년 5월 11일
에피소드 : 6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