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미국 아이오와의 빌리스카 마을에서 발생했던 끔찍한 미제 살인 사건을 다룬 2016년 작 공포영화입니다.
세 명의 청소년들이 유명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던 집에 침입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최악의 공포와 미스터리한 심령 현상을 다룬 영화입니다
미국 아이오와 남부 지방에 있는 빌리스카 마을에서 사는 무어 가족은 부유하고 지역 사회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가정이었습니다.
1912년 6월 9일, 아내 캐서린 무어는 스틸링거 가족의 두 딸을 교회 저녁 행사 후에 자신의 집에 하루 묵어갈 수 있도록 초청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는 무어 가족을 이상하게 생각한 이웃들이 집을 방문했지만 문이 잠겨 있고 아무런 대답이 없자 억지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이웃들은 경악했습니다.
집안에서는 스틸링거 가족의 두 딸과 무어 가족 전원이 도끼로 무참하게 머리를 맞고 살해된 채 발견됩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누군가 다락방에 숨어 있다 새벽에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용의선상에 오르고 그중 두 명의 유력한 용의자가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습니다.
끝내 진범이 밝혀지지 않으며 빌리스카 도끼 살인 사건은 영구 미제로 남게 되었고 무어 가족의 집은 그들의 억울한 혼령이 나타나는 귀신들린 집 Haunted House으로 악명을 얻게 됩니다.
8명의 피해자 중 6명이 어린아이들이었기에 미국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살인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