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s : EVERY MOMENT MATTERS
1970년대.
교통사고를 당한 어린 헨리는 사고 2주 전으로 순간적인 시간 이동을 하게 되면서 가까스로 살아나지만 어머니는 안타깝게 사망하고 맙니다.
같은 시간대로 먼저 튕겨져 온 이미 성장한 자신을 만나 상황을 이해한 헨리는 시간 여행의 타이밍이나 목적지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이나 장소, 사건에 이끌려 예고 없이 튕기듯 시간을 이동하지만 사소한 것 이외에는 상황에 개입해서는 안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목적지에 완전히 알몸으로 도착하는 시간 여행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자물쇠 따는 법과 옷을 훔치는 법을 배워야만 했습니다.
1991년 끊임없는 시간 여행을 해오며 성장한 헨리(테오 제임스)는 사서로 일하던 도서관에서 클레어(로즈 레슬리)를 만나고 처음 본 자신을 보며 기뻐하는 그녀의 반응에 당황합니다.
클레어는 어린 시절 미래에서 온 헨리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결혼을 하고 예고 없는 산발적인 시간 여행을 반복하며 사라졌다 여러 나이대로 다시 나타나야 하는 헨리의 시련 속에서도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깊어져 갑니다.
하지만 가혹한 헨리의 운명은 두 사람의 사랑을 내버려 두지 않고 딸 알바에게 전해진 시간 여행의 유전자는 헨리와 클레어의 사랑을 시험에 들게 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시간여행자와 아내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오드리 니페네거의 2003년 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했던 2009년 작 영화의 드라마 리메이크입니다.
공개일 : 2022년 5월 15일
에피소드 : 6부작
<왕좌의 게임>에서 이그리트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존 스노우 역의 키스 해링턴과 결혼한 로즈 제임스가 클레어 역으로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