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s: The whole truth has yet to be uncovered.
1960년 미국 일리노이주 스타브드 록 주립 공원.
숲 속 동굴 안에서 세 명의 여성이 손발이 묶인 상태로 살해된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시카고의 저명한 사업가들의 아내들이었던 이들은 아침에 공원 숙소를 출발해 하이킹을 떠난 후 종적을 감추었고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수색에 나선 경찰이 심하게 구타당해 사망한 이들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녀들이 머물렀던 숙소의 잡부였던 체스터 웨거가 용의자로 체포되었고 거짓말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살인 및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면서 재판에 회부됩니다.
체스터는 법정에서 검사의 강압에 의해 자백한 것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하지만 배심원 평결에 의해 유죄가 인정되어 종신형을 언도받고 수감됩니다.
60년이 지난 2020년 2월, 82세 고령의 노인이 된 체스터는 모범수로 그동안의 충실한 수감 생활을 인정받아 가석방되면서 재조사를 탄원했고 법원은 사건과 증거를 재조사하도록 명령합니다.
여러 미제 사건을 해결했던 법의학자 사무엘 팔레닉이 증거를 재조사하기 시작하지만 이미 훼손되고 사라진 증거들 때문에 조사는 난관에 부딪칩니다.
끔찍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된 스타브드 록 킬러, 체스터 웨거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HBO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입니다.
공개일 : 2021년 12월 14일
에피소드: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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