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s: Everything Comes Out In The Blues.
1927년 시카고의 한 녹음실에 긴장감이 흐르고 밴드 뮤지션들은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마 레이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악적 야망에 가득 찬 트럼펫 연주자 레비(채드윅 보스만)는 마 레이니에게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입히려고 애쓰다 밴드 멤버들과 대립하게 됩니다.
불같은 성격의 마 레이니는 자신의 음악을 멋대로 주무르려는 백인 매니저, 프로듀서와 갈등을 빚게 되고 녹음 과정은 점점 힘들어지고 모두가 지쳐 갑니다.
공개일 : 2020년 12월 18일
1920년대 들어 흑인들만이 즐기던 블루스 음악이 백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게 되자 많은 흑인 뮤지션들과 가수들이 본격적으로 음악 산업에 진출했지만 인종 차별과 흑백 갈등은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1세대 블루스 싱어이자 전설적인 블루스의 어머니로 불리는 마 레이니의 노래 블랙 바텀을 녹음하는 과정을 다룬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당시의 사회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1920년대의 블루스 음악, 흑백 갈등, 음악산업에 대한 다양한 면면을 다룬 작품으로 덴젤 워싱턴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2020년 사망 전에 출연한 영화로 그의 마지막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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