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은 인간, 반은 사슴으로 태어난 혼종 소년이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생존해 나가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다룬 신작 어드벤처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10년 전 그레이트 크럼블 The Great Crumble로 불리는 대 사건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반은 사람, 반은 동물인 혼종의 아이들이 태어납니다.
사람들은 혼종들을 두려워하며 그들을 사냥하여 죽이기 시작합니다.
10년 후, 외지고 깊은 숲속에서 사람들을 피해 살던 반은 사슴, 반은 인간인 소년 거스(크리스티안 콘베리)는 우연히 만난 떠돌이 방랑자 제퍼드(논소 아노지)와 친구가 됩니다.
숲을 떠나본 적이 없는 거스는 제퍼드와 함께 자신들의 과거와 존재의 이유,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거스는 위험한 숲속 밖의 세상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알 수 없는 적들과 싸우며 조금씩 성장해 가기 시작합니다.
8개의 에피소드로 2021년 6월 4일 전편이 공개됩니다.
DC 코믹스 산하 버티고에서 출간되어 사랑받았던 제프 르마이어의 만화를 원작으로 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되었습니다.
원작 만화는 매우 우울한 느낌이네요.
거스 역을 맡은 크리스티안 콘베리는 2009년 생으로 베놈(2019)를 비롯해서 다수의 영화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아역배우입니다.
반은 인간이고 반은 사슴. 하지만 너무도 사랑스러운 소년. 그 아이가 종말 이후의 세상을 가로질러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다. 퉁명스러운 보호자와 함께, 어딘가 있을 새로운 시작을 찾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