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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살인을 말하다: 존 웨인 게이시 테이프 Conversations with a Killer: The John Wayne Gacy Tapes -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다큐멘터리 시리즈

by bitdigger1 2022. 4. 20.

그는 유력 인사들과 만찬을 즐겼다. 동시에 취약한 이들을 먹잇감 삼았다. 미소 짓는 얼굴 뒤에 소름 끼치는 어둠을 감추고 있었던 가학적인 연쇄 살인마의 초상.

 

1970년대 광대 살인마로 악명 높았던 연쇄 살인범 존 웨인 게이시 John Wayne Gacy가 체포된 후 심문 과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진술한 소름 끼치는 육성을 담은 미공개 테이프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존 웨인 게이시의 실제 진술을 바탕으로 당시 수사관, 생존자들과의 새로운 인터뷰를 통해 그의 추악한 두 얼굴을 폭로합니다.

 

공개일 : 2022년 4월 20일

에피소드 :  3부작

 

존 웨인 게이시는 활발한 자원봉사와 지역 활동으로 시카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성공한 사업가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학적 성 도착증을 가진 인물로 1972년부터 1978년까지 33명의 젊은 남성과 소년들을 살해했습니다.

마지막 범행이 발각되면서 체포된 후 그의 소유지였던 목장과 근처 하천에 묻혀있던 사체들이 발견되었으며 결국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994년 독극물 주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스스로 만든 포고 Pogo the clown라는 광대 분장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 활동을 해왔기에 체포 이후 광대 살인마 Killer Clown라는 악명이 붙게 되고 광대 공포증에 큰 영향을 끼치며 많은 소설과 영화 등에서 모티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9년 공개된 <살인을 말하다: 테드 번디 테이프>를 제작했던 조 벌린저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입니다.

 

게이시의 희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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