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미네소타, 호러 잡지의 신랄한 영화 평론가인 조엘(에반 매쉬)은 자신의 공포 영화를 쓰기 위해 아이디어를 찾고 있습니다.
어느 날 룸메이트와 함께 한 잔을 위해 들른 아시안 바에서 만취해버린 그는 옷장 안에서 잠이 들고 맙니다.
몇 시간 후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그는 바에서 열리고 있는 연쇄 살인범들의 모임을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연쇄 살인범들은 자신의 살인 경험과 살인 수법을 자랑하며 서로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있었고 조엘은 얼떨결에 모임에 끼게 됩니다.
그들의 다음 희생자가 되고 싶지 않았던 조엘은 공포 영화 평론가로서 지식을 총동원하여 같은 연쇄살인범인 척을 하며 어울리지만 정체를 들키는 건 오래 걸리지 않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의도치 않게 연쇄살인범의 모임에 참가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 호러 코미디 영화입니다.
2020년 작품으로 셔더 오리지널로 2021년 6월 29일 공개되었으며 로튼 토마토 평론가, 관객 신선도에서 높은 평점을 얻고 있습니다.
2021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공식 초청작입니다.
부산 출신의 한국계 배우 션 백 Sean Baek이 연쇄 살인범 히데오 역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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