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레이 리오타)을 아버지로 두고 고교 시절 장래가 촉망되던 미식축구 선수였던 지미 킨(태런 에저튼)
대학 풋볼팀 입단에 실패한 후 좌절한 그는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고 타고난 매력적인 외모와 성격, 말솜씨로 잘 나가는 마약상이 됩니다.
하지만 대규모 마약 소탕작전에 의해 체포된 후 마약 거래와 불법 무기 소지죄로 10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던 중 갑자기 FBI가 찾아옵니다.
연쇄 살인범 용의자 래리 홀(폴 월터 하우저)에게 접근해 찾지 못한 18명의 희생자 중 2명의 시신 위치에 대한 자백을 이끌어내면 감옥에서 풀어 주겠다는 매력적인 제안을 합니다.
꿈속에서 살인을 저질렀을 뿐이라는 진술을 반복하는 래리는 1급 살인죄로 기소는 되었지만 결정적 증거는 없었고 시신을 찾지 못하면 재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될지도 모릅니다.
풀려난 래리가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를 가능성에 다급해진 FBI가 제안한 위험한 미션을 받아들인 지미는 래리가 수감되어 있는 중범죄자 교도소로 이감됩니다.
접근할 방법을 찾던 지미는 재소자 폭동 사건을 계기로 수감자들마저 꺼리는 위험인물인 래리와 친구가 됩니다.
정체를 들키면 자신의 생명이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지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래리와의 대화 속에서 시신의 위치에 대한 단서를 찾아내야 합니다.
자유를 얻을 기회를 얻게 된 수감자와 연쇄 살인범 용의자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실화에 기반한 스릴러 드라마 미니시리즈입니다.
공개일: 2022년 7월 8일
에피소드: 6부작
2010년 출간된 제임스 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 In With the Devil: A Fallen Hero, a Serial Killer, and a Dangerous Bargain for Redemption을 기반으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