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기를 낳고 싶었다. 괜찮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그녀를 집어삼킨 슬픔의 나락. 가족도 남편도, 함께할 수 없다. 홀로 이편에 남아, 그녀는 깊은 어둠을 응시한다.
바네사 커비, 엘렌 버스틴,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아이를 잃고 상실과 비탄에 잠긴 여성의 1년 간에 걸친 정신적 방황과 시련의 극복을 그린 넷플릭스 감동 드라마 영화입니다.
보스턴에 살고 있던 마사(바네사 커비)와 션 카슨(샤이아 라보프) 부부는 곧 부모가 된다는 기대와 행복감에 들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아이를 낳던 중 당황한 조산사 엘리자베스(엘렌 버스틴)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일어나게 됩니다.
충격을 받은 마사는 정신적 방황 속에서 남편과 어머니와의 관계마저도 파탄 나게 되고 기소된 엘리자베스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심적인 고통까지 이겨내야 합니다.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가 제작을 맡았으며 헝가리 출신의 주목받는 신예 감독 코르넬 문드로초가 연출한 작품입니다.
마사 역의 바네사 커비와 조산사 엘리자베스 역의 엘렌 버스틴의 연기가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2020년 9월 4일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첫 시사회를 가졌으며 바네샤 커비가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공개일 : 2021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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