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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MAYOR OF KINGSTOWN -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범죄 드라마 시리즈, 제레미 레너, 다이앤 위스트

by bitdigger1 2022. 2. 9.

여러 개의 교도소를 운영하고 있는 미시간 킹스타운.

도시를 움직이는 유일한 사업이자 수입원인 교도소 운영을 가업으로 삼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맥러스키 가족이 있습니다.

시장 미치(카일 챈들러)와 그의 오른팔이자 동생 마이크(제레미 레너)는 경찰과 범죄자들, 재소자, 교도관을 조율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지만 교도소 내부에서 벌어지는 흑백 갈등과 인종차별, 부패, 불평등을 비롯한 온갖 사건사고 덕분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형 미치가 사망하고 마이크는 형의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자신도 재소자 출신으로 그들의 생리를 잘 아는 마이크는 수감자들의 우두머리 (*샷 콜러, Shot Caller)와의 협상과 중재를 통해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온갖 문제를 편법과 불법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한편 형제들의 어머니이자 여자 교도소에서 자원봉사로 재소자들을 가르치는 미리엄(다이앤 위스트) 교수는 죽은 남편이 설립한 교도소 사업에 대한 반감으로 마이크에게도 깊은 적대감을 가지고, 막내이자 킹스타운의 형사인 카일(테일러 핸들리)은 형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면서도 도시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부패를 애써 외면하려 합니다.

교도소 내에서는 연이어 재소자들의 폭동 사태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미시간 주립 경찰 내사과는 교도소 운영에 대한 감찰에 착수합니다.

궁지에 몰린 마이크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애쓰지만 상황은 점점 꼬여 갑니다.

 

미국 연방 사법 제도와 교정 시스템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공개일 : 2021년 11월 8일

에피소드 :  10부작

 

*샷 콜러 Shot Caller: 주로 감옥의 수감자들 중에서 권력을 장악하고 의사 결정권을 가진 우두머리를 가리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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