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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다크 웹: 시케이다 3301 DARK WEB: CICADA 3301 - 신작 사이버 스릴러 영화

by bitdigger1 2021. 3. 14.

A TRUE HACKER STORY THAT NEVER HAPPENDED

목적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그룹 시케이다 3301이 인터넷 게시판에 암호화된 퍼즐을 올립니다. 많은 암호 해독자들이 해독을 시작하고 이들의 목적과 배후에 대한 논쟁으로 인터넷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하나의 퍼즐은 다른 단서로 이어지고 최종 목적은 암호의 해독자를 자신들의 그룹에 합류시키는 것입니다.

뛰어난 해킹 능력을 가진 천재 해커 코너는 하나씩 퍼즐을 풀며 미술 전문가 애비, 도서관 사서 그웬과 함께 숨겨진 단서들을 따라갑니다.

해독된 암호가 가리키는 다음 단서가 숨겨진 오래된 도서관으로 가게 되지만 시케이다 3301의 뒤를 쫓는 국가 안보국 NSA 요원들이 코너를 주목하고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천재 해커 코너가 다크 웹** 상에 존재하는 비밀 그룹이 만든 고도로 정교하게 암호화된 퍼즐 게임을 풀게 되면서 벌이지는 사건을 다룬 사이버 스릴러 영화입니다.

**보안과 익명,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쉽게 추적할 수 없는 암호화된 지하 네트워크.

tor, i2p, freenet 등이 있고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네트워크가 존재합니다. 결재 수단은 비트코인.

독재 정부의 감시와 검열을 피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지만 동시에 각종 범죄에도 이용됩니다.


2012년 고도로 암호화된 퍼즐을 올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시케이다 3301 미스터 리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2012년 1월 인터넷 게시판 4chan에서 처음 공개된 후 2013년, 2014년 모두 세 차례 공개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에서 밝힌 퍼즐의 목적은 "지능이 높은 개인들"을 자신들의 조직에 섭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시케이다 Cicada는 매미를 뜻하는 것으로 매미 이미지와 함께 보낸 사람 이름을 3301이라고 밝혀 시케이다 3301이라는 이름이 붙게 됩니다.

하나의 퍼즐을 풀면 다음 단계의 퍼즐로 이어지는 형태로 진행되었고 데이터 보안, 암호학, 스테가노그래피(데이터를 다른 데이터에 삽입하는 기술), 문화적 소양 등을 두루 갖춰야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시케이다 3301는 인터넷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과 접촉했다는 인물들이 등장했지만 이들에게 '기다리라'는 메시지를 남긴 후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시케이다 3301 미스터리를 상세히 설명한 동영상입니다. 한글 자막이 있으니 자막을 켜고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퍼즐의 단서 경로에 서울도 포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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