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고발하다, 베리드 Buried - 쇼타임 오리지널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시리즈 A Daughter, a Memory, a Murder 어린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를 죽인 진범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임을 20년 만에 기억해 내고 법정에서 이를 증언했던 에일린 프랭클린의 놀라운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이 사건은 억압된 기억*의 증거 능력과 신빙성에 대한 법적, 사회적, 학술적 논란을 촉발시킨 첫 사례로 기록됩니다. *억압된 기억(Repressed Memory) 개인이 받아들이기에 너무 고통스러운 사건이나 트라우마의 기억을 무의식적으로 억압해 일어나지 않은 일로 만든다는 주장으로 1896년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논문 '히스테리 병인론'에서 처음으로 주장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어느 순간 갑자기 고스란히 기억나게 된다고 합니다. 일부 심리학자들은 최면과 .. 2021.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