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s: Some connections never die.
2008년 미국의 작은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크레이그(제이든 마텔)는 은둔 중이던 고령의 백만장자 해리건 씨(도널드 서덜랜드)에게 책을 읽어 주며 친구가 됩니다.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지만 유일한 친구나 다름없던 해리건에게 의지하며 힘든 학교생활을 견뎌가던 크레이그는 해리건에게 아이폰을 선물하고 두 사람 모두 좋아하는 책으로 이어진 인연은 더욱 끈끈해집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리건이 사망하고 슬픔에 잠긴 크레이그는 장례식에서 그에게 선물했던 아이폰을 관속에 넣게 되고 그대로 장례를 치르게 됩니다.
어느 날 밤 학교에서 당한 괴롭힘을 털어놓는 음성 메시지를 해리건의 아이폰에 전화를 걸어 남기며 분노와 슬픔을 달랩니다.
바로 그 순간 관 속에 넣어두었던 아이폰에서 갑자기 전화가 걸려 오고 얼마 후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크레이그는 해리건의 영혼이 무덤 속에서 자신을 위해 복수를 해주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죽은 해리건의 아이폰에서 문자 메시지와 전화가 계속 이어지고 크레이그는 공포에 사로잡히기 시작합니다.
정신적으로 의지했던 백만장자의 죽음 후, 관속에 넣어둔 아이폰을 통해 영혼이 보낸 메시지를 받게 된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초자연 호러 스릴러 영화입니다.
공개일 : 2022년 10월 5일
2020년 출간된 스티븐 킹의 단편집 IF IT BLEEDS에 실린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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