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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플레인빌에서 온 소녀 The Girl from Plainville - 훌루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엘르 패닝, 실화 바탕

by bitdigger1 2022. 4. 1.

INSPIRED BY THE CASE THAT SHOCKED THE NATION

 

2014년 매사추세츠의 마트 주차장 한구석에서 18세의 고등학생 콘래드 로이(콜튼 라이언)가 배기가스로 가득 찬 운전석에서 질식해 사망한 채 발견됩니다.

가정 내 학대로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했던 콘래드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약물 치료도 병행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자살로 잠정 결론을 내리지만 유품을 확인하던 중 휴대폰에 남아있는 문자 메시지가 발견되면서 상황은 급 반전됩니다.

친구였던 미셸 카터(엘르 패닝)가 콘래드와 수십 건의 문자 메시지, 이메일, 전화 통화를 주고받으며 지속적으로 자살을 부추겼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 사건은 언론에서 문자 메시지 자살 사건 Texting suicide case으로 알려지며 미국 전역에 충격을 주었고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끌게 됩니다.

미셸의 부모님은 딸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자살을 유도한 과실치사상죄 혐의에 대한 형사적 책임을 두고 법정 공방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콘래드가 자살한 당일, 무서워진 그가 차량 배기가스로 가득 찬 차 안을 벗어난 후 미셸에게 전화를 했고 그녀는 다시 트럭으로 돌아가도록 강요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많은 의혹을 남긴 전례 없는 문자 메시지 자살 사건의 전말과 미셸 카터에 대한 과실치사상죄의 적용을 두고 벌어진 법정 공방을 다룬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공개일 : 2022년 3월 29일

에피소드 :  8부작

 

콘래드 로이, 미셸 카터

2015년 미셸 카터는 콘래드 로이에 대한 과실치사상죄 혐의에 대한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고 2020년 출소했습니다.

과실치사상죄 Involuntary manslaughter는 과실로 인하여 사람을 사망 또는 상해에 이르게 하는 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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