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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엘리트 로펌에서 일하는 잉그리드 윤의 목표는 파트너 변호사가 되는 것. 원칙을 저버리지 않는 동시에 사랑과 우정, 가족의 기대치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한국계 이민 1세대 가족 출신의 6년 차 변호사 잉그리드 윤(아든 조).
뉴욕의 명문 로펌 파슨스 밸런타인에서 근무하는 그녀는 가족 중 최초로 변호사로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안고 있습니다.
최초의 유색 인종 파트너 변호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 잉그리드는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기업 문화로 가득 찬 파슨스의 여성 혐오와 인종차별 속에서도 능력을 보여주며 파트너 트랙에 오르게 됩니다.
한편 예전 연인이었던 머피(도미닉 셔우드)가 입사하고 되살아난 과거의 감정에 혼란스럽지만 그녀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릅니다.
유서 깊은 로펌의 명성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파슨스의 고위층은 잉그리드에게 파트너 변호사를 조건으로 해결을 맡깁니다.
하지만 사건을 진행하던 잉그리드는 그토록 원했던 자리가 스스로의 도덕과 윤리, 신념을 저버릴만한 가치가 있는지 갈등하기 시작하고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최초의 유색 인종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사랑과 우정, 가족과 정체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공개일 : 2022년 8월 26일
에피소드 : 10부작
변호사 출신의 작가 헬렌 완의 2013년 작 동명 소설이 원작입니다.
원작에서는 잉그리드가 중국계 이민 1세대 가정 출신이었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한국계로 바뀌어 제작되었습니다.
주인공을 맡은 아든 조 Arden Cho는 1985년 생으로 틴 울프(2011), 시카고 메드(2015), 어너 리스트(2018)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한국계 배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