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같은 이라크의 전장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로 약물 중독에 빠진 육군 의무병 출신 참전 군인이 마약성 진통제를 사기 위해 연쇄 은행 강도가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범죄 드라마 영화입니다.
대학을 중퇴한 체리(톰 홀랜드)는 사랑하는 여자 친구 에밀리(시에라 브라보)를 두고 육군에 입대하고 이라크로 파병됩니다.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끔찍한 전장의 기억은 공포가 되어 시도 때도 없이 그를 괴롭힙니다. 고통을 견디기 위해 진통제 중독에 빠지게 되고 빚만 늘어가자 결국 체리는 총을 들기로 합니다.
자신의 설자리를 찾기 위해 세상과 힘겹게 싸우는 체리(톰 홀랜드)의 사랑, 전쟁, 마약 중독과 범죄를 다룬 애플TV+ 신작 영화입니다.
2021년 2월 26일 일부 극장 개봉 후 애플TV+에서 3월 12일 공개됩니다.
2018년 출간된 니코 워커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실제로 저자는 이라크 참전 육군 의무병 출신으로 무장 은행 강도로 유죄 판결을 받고 2013년부터 중범죄 연방 교도소 수감 중에 자신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타이프라이터를 사용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2019년 형기를 마치고 출감했습니다.
2020년 넷플릭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The Devil All the Time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톰 홀랜드의 신작 영화입니다.
톰 홀랜드는 이 영화를 위해 단기간에 15kg 이상의 체중을 줄였다 찌울 정도로 열연을 했다고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2016),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저스 엔드게임(2019)에 이은 루소 형제 작품에 네 번째 출연하는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