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개되었던 영화 킹 오브 보이즈의 대성공 이후 후속작으로 제작된 나이지리아 드라마 미니시리즈입니다.
전작 영화 킹 오브 보이즈에서 지하 범죄 세계에서 군림하며 모은 엄청난 부를 이용해 정치적 야망을 품고 주류 정치계로 진출했던 알하자 살라미(솔라 소보왈레).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그 결과로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을 위협하는 권력 투쟁과 음모에 휘말려 투옥되었던 그녀는 암살 위협을 피해 망명을 떠나게 됩니다.
드라마는 그로부터 5년 후 정적들에게 피의 복수를 다짐하며 나이지리아로 돌아온 살라미가 라고스 주의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음모와 술수로 가득 찬 정치의 어두운 이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 영화 킹 오브 보이즈는 넷플릭스에서 지금 시청 가능합니다.(청불 등급입니다.)
공개일 : 2021년 8월 27일
에피소드 수 : 7부작
첫 번째 나이지리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나이지리에서 제작된 영화 장면 모음입니다. 헛웃음이 나지만 나름 진지합니다.
날리우드 혹은 놀리우드 Nollywood는 미국 영화산업의 할리우드, 인도 영화산업의 볼리우드처럼 세계 제2의 영화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나이지리의 영화 산업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어처구니없는 특수효과를 사용한 저예산으로 제작된 엄청난 수의 작품들이 극장 개봉용보다는 비디오나 DVD 판매용으로 유통되면서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고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초기의 조악한 작품에 비하면 상당히 발전된 수준의 영화들이 제작되고 넷플릭스 등의 OTT들이 싼 맛에 작품을 구매하면서 서구에서 나름의 팬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작품은 수준 미달의 졸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 정부의 지원과 아프리카 각지의 인재들이 나이지리아로 몰려들면서 영화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공용어가 영어인 것도 날리우드 성공의 한 요인으로 최근 들어 킹 오브 보이즈같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