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의 슈퍼스타였던 아론 에르난데스가 저지른 살인 사건과 충격적인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미식축구에 타고난 재능을 가졌던 아론 에르난데스는 2010년 스무 살의 나이에 NFL 명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신인 드래프트에 선발되고 타이트 엔드를 맡아 뛰어난 실력으로 곧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2013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5년간 4000만 불의 연봉으로 재계약을 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지만, 곧 그는 미국 역사상 스타 운동선수 출신 중 가장 악명 높은 살인자 중 한 명이 되고 맙니다.
2013년 6월 17일 자신의 집 근처 공원에서 자신의 약혼녀의 여동생과 데이트 중이던 NFL 산하 2부 리그 보스턴 밴딧의 라인배커였던 오딘 로이드를 향해 권총 7발을 발사해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됩니다.
에르난데스의 친구 두 명, 그의 약혼녀, 사촌까지 공범으로 추가 기소되면서 사건의 파장은 커지고 재판 과정에서 그의 잔혹한 범행의 숨겨진 동기, 마약, 불법 무기, 갱단 연루 등을 증언이 나오면서 미국 전역은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됩니다.
2015년 그는 1급 살인죄가 확정되어 가석방 없는 무기 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 2017년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망했습니다.
3부작으로 미공개 법정 영상, 수감된 에르난데스와의 전화 인터뷰, 팀 동료, 그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친구들과 가족의 인터뷰를 통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NFL 슈퍼스타의 일생과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다루고 있는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입니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