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s: SURVIVAL IS OUR NATURE.
아프리카 우간다 응고고 지역의 울창하게 우거진 깊은 숲 속에서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는 거대한 집단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에 가장 큰 침팬지 무리가 바로 그들입니다. 평균적으로 60여 마리로 이루어진 무리를 형성하는 다른 침팬지 무리들과는 다르게 120마리가 넘는 큰 무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끼들은 태어나 성장하면서 젋은 침팬지들이 등장하면서 세대가 교체되려 합니다. 우두머리 침팬지는 자신의 권좌를 노리는 젊은 침팬지들을 상대로 통제력과 힘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힘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정교한 통치 기술을 구사하며 큰 무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쪽 무리가 풍부한 다양한 먹이가 있는 숲의 가운데 영역을 노리면서 충돌이 일어나면서 침팬지 제국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복잡하게 얽힌 침팬지 사회의 정치와 가족 간의 역학 관계, 그리고 위험한 영역 다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침팬지의 제국에서 벌어지는 격동적인 전투와 극적인 변화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자연 다큐멘터리 미리시리즈 추천작입니다.
공개일: 2023년 4월 19일
에피소드: 4부작
응고고는 지금까지 발견된 침팬지 개체군 중 가장 큰 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의 DNA의 98%를 공유하며 보통 60년의 수명을 누리는 침팬지는 인간과 비슷한 삶의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지난 25년 동안 응고고에서 침팬지들만의 제국을 관찰한 많은 연구자들은 숲의 침팬지들이 인간과 비슷하게 감정적이고 지능적이며 권력을 얻고 거주 영역을 지키기 위해 끝없는 싸움을 벌이는 복잡한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화 그린 북(2018)의 돈 셜리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받은 배우 마허살라 알리가 내레이션을 맡은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