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s : THE TIME HAS COME
도미니카 출신의 이민자들과 그 후손들이 모여 사는 뉴욕 맨해튼의 워싱턴 하이츠 181번가.
스페인어가 낯설지 않은 지하철 근처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우수나비(앤서니 라모스)는 도미니카 해변에 아버지의 상점을 다시 여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좋아한 친구 바네사(멜리사 바레라)에게 제대로 고백 한 번 못한 우수나비는 망설이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합니다.
바네사는 헤어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도시로 나가려다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지고, 스탠퍼드 대학에 진학한 니나(레슬리 그레이스)는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니나의 연인 베니(코리 호킨스)는 니나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보스가 니나의 학비 마련을 위해 회사를 팔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스나비의 가게에서 거액의 복권 당첨자가 나오고 하이츠의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 시작합니다.
도미니카계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워싱턴 하이츠에서 복권 당첨자가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풀어낸 뮤지컬 영화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연출하며 주목받은 존 추 감독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초히트작 해밀턴의 주인공이자 음악, 각본, 연출을 담당했던 린마누엘 미란다가 손을 잡고 만든 작품입니다.
공개일: 2021년 6월 18일(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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