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육아 블로거이자 리포터로 활동 중인 메건(제시카 드 고우)과 슈퍼마켓 점원으로 일하며 힘들게 살고 있는 아가사(로라 카마이클)
동갑내기에 출산을 앞둔 임산부라는 공통점 덕분에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되고 아가사는 완벽하고 행복해 보이는 메건의 삶을 훔쳐보며 동경합니다.
해군인 아이 아빠의 홀대를 견디며 그가 돌아오면 자신도 메건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릴 희망에 차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임신은 자신을 떠나려는 남자를 잡기 위해 거짓으로 꾸민 것이었습니다.
셋째를 출산한 메건은 자신의 불륜을 의심하는 남편의 냉담한 반응에 신경이 쓰입니다.
남자 친구가 귀국할 날이 다가오고 다급해진 아가사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메건의 아이를 병원에서 납치합니다.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 아가사는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고 그녀가 숨겨오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집니다.
아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하려던 여자의 집착과 욕망이 만들어낸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 심리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호주 TV에서 만들어진 6부작으로 AMC에서 미국 판권을 구매하여 2021년 4월 19일 공개되었습니다.
2017년 발간된 호주의 범죄 소설 작가 마이클 로보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1996년 영국에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북로드를 통해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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