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일본 이민자 가정 출신의 브라질의 유명 식품 회사 YOKI의 CEO였던 42세 마르코스 키타노 마쓰나가의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은 그의 아내, 당시 30살의 엘리지 마쓰나가.
사립탐정을 고용해 남편 마르코스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리지가 38구경 권총으로 그의 머리를 쏴 살해한 후 사체를 토막 내 유기한 사건입니다.
두 사람은 2004년 인터넷 매춘 사이트를 통해 만나 2009년에 결혼을 했고 그녀를 처음 만날 당시에도 그는 이미 유부남이었습니다.
엘리지는 재판에서 19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이 사건은 브라질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살인 사건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엘리지 마쓰나가와의 독점 인터뷰와 자료 영상, 재판 증언 등을 통해 브라질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끔찍한 사건의 전말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미니시리즈입니다.
2021년 7월 8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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