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의 행복을 위해 설계되었어요”
베를린의 페르가몬 박물관의 고고학자 알마(마렌 에거트)는 자신의 연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한 실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3주 동안 오직 그녀만을 위한 완벽한 배우자로 프로그래밍된 인공지능 AI 휴머노이드 로봇 톰(댄 스티븐스)과 함께 지내는 것입니다.
알마를 만난 톰은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입력된 알고리즘대로 작동하기 시작하고 거부감을 느끼던 알마도 점차 완벽한 파트너인 그에게 빠져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사랑, 그리움, 고독,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신작 SF 로맨스 영화입니다.
주인공 알마 역을 맡은 마렌 에거트는 이 작품으로 2021년 베를린 영화제 연기상인 은곰상을 수상했습니다.
독일어 원제 : Ich bin dein Mensch
국내 극장 개봉 : 2021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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