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아픈 어머니를 두고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국에 온 앰버(크리스티나 로들로).
클리블랜드에 정착하지만 밀입국자 신분으로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지 못해 일용직을 전전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값싼 하숙집을 구하고 한숨 돌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사한 첫날부터 누군가의 흐느끼는 소리와 지하실에서 들려오는 이상하고 소름 끼치는 소리에 매일 밤 불안한 악몽에서 깨어납니다.
수상한 세입자들과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을 겪으면서 평온했던 일상은 탈출할 수 없는 공포로 바뀌고 맙니다.
무언가 함정에 빠졌다는 걸 느낀 앰버는 지하실에서 자신을 노리는 악의 존재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싸워야만 합니다.
공개일 : 2021년 9월 29일
2014년 출간된 영국 작가 아담 네빌의 동명 스릴러 소설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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