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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모르몬교 살인사건 Murder Among the Mormons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범죄 다큐멘터리 시리즈

by bitdigger1 2021. 10. 27.

 

What do you think about lying for the lord?

 

미국 모르몬교 교단을 근본부터 뒤흔들었던 기이한 파이프 폭탄 살인 사건에 얽힌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1985년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에서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는 세 건의 연쇄 파이프 폭탄 폭발 사건이 발생하면서 모르몬교의 본산 LDS 교회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뿌리째 뒤흔들게 됩니다.

특히 세 번째 파이프 폭탄은 마크 호프만이라는 인물의 차 안에서 터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지만 다행히 생존합니다.

하지만 피해 차량 안에서 발견된 희귀한 초기 모르몬교 문서들의 진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위조된 것으로 밝혀지고, 그가 파이프 폭탄을 설치했던 사건의 진범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 엄청난 충격파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살인범이자 위조 사기꾼 마크 호프만이 벌였던 치명적인 연쇄 폭탄 살인의 어두운 비밀과 LDS 교회의 정통성과 관련된 숨겨져 있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개일 : 2021년 3월 3일

 

모르몬 교도였던 마크 호프만은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위조범 중의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관련 문서들의 위조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 교회는 그의 최대 고객이었습니다.

교회의 설립자인 조셉 스미스와 관련된 문서를 위조해서 교회 측에 판매했는데 그중 흰색 살라만더 편지는 교회의 설립자인 조셉 스미스의 정통성을 강화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교단 내에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이후 위조된 것으로 밝혀집니다.

위조문서 사업으로 많은 돈은 벌었지만 방탕한 생활 습관으로 빚에 쪼들리기 시작하고 동시에 자신이 만든 문서들의 진위가 의심받자 조급함을 느낀 그는 이번엔 존재만 알려져 있던 조셉 스미스의 정통성에 흠집을 내는 문서들을 위조할 시간을 벌고 위조 범죄를 덮기 위해 직접 폭탄을 제작해 관련자들을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파이프 폭탄으로 1985년 10월 15일 두 명을 살해하지만 다음 날 자신의 차 안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재판 후 무기 징역을 선고받고 현재까지도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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