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사망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스콧 랜던의 미망인 리시(줄리안 무어).
남편이 죽은 후 출판사는 그가 남긴 미공개 작품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아직 마음의 정리가 끝나지 않은 그녀는 남편의 서재 정리를 미루고 있습니다.
정신병을 가진 언니 아만다(조앤 앨런)와 하루 종일 서재에 쌓여있는 책 더미와 씨름하면서 남편이 남긴 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이 일과입니다.
어느 날 심리적 충격을 받은 아만다는 갑작스러운 긴장 발작을 일으킨 후 죽은 남편 스콧의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남편의 목소리는 리시에게 자신이 만들어 둔 단서를 쫓아 숨겨둔 보물을 찾으라는 말을 전합니다.
한편 스콧의 광적인 팬이었던 짐 둘리(데인 디한)는 스콧이 남긴 미공개 원고를 넘기지 않으면 리시를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몰래 집에 침입하여 그녀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경찰도 도움이 되지 않자 생명의 위협을 느낀 리시는 남편이 남긴 단서들을 찾아 숨겨둔 보물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스콧이 숨겨왔던 자신과 그의 가족에 얽힌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 서게 됩니다.
사망한 남편이 남긴 미공개 작품에 집착하는 광적인 팬의 목표물이 된 베스트셀러 소설가의 미망인과 죽은 남편이 숨겨왔던 비밀을 다룬 신작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8개의 에피소드로 2021년 6월 4일 공개되었습니다.
2006년 출간된 스티븐 킹의 동명의 스릴러 소설이 원작으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