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s : TO BREAK THE STORY, BREAK THE RULES.
1993년 일본 최대 신문사 요미우리 신문의 신입기자로 채용된 제이크(안셀 엘고트).
동료 기자들 사이에서 외국인 (外人, 가이진)으로 불리며 일본 직장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애씁니다.
그의 존재를 불편해하는 선배 기자 에이미(린코 기쿠치) 밑에서 수습기자로 일을 배우게 된 그는 도쿄 경시청 조직폭력 전담반의 베테랑 형사 히로토(와타나베 켄)를 담당하게 됩니다.
야쿠자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연쇄 자살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히로토 형사를 따라 취재에 나선 제이크는 도쿄의 홍등가, 가부키초의 최고급 술집에서 호스티스로 일하는 미국인 사만다(레이첼 켈러)를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폭력단체 야쿠자의 어둡고 위험한 지하 범죄 세계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1990년대 부패한 일본 사회의 이면과 전성기를 누리던 야쿠자의 폭력과 피로 점철된 지하 세계를 마주하게 된 외국인 기자의 긴장감 넘치는 취재 과정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공개일 : 2022년 4월 7일
에피소드 : 8부작
베이비 드라이버,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이름을 알린 안셀 엘고트의 첫 드라마 시리즈 출연작입니다.
2009년 출간된 제이크 아델스타인의 회고록, Tokyo Vice: An American Reporter on the Police Beat in Japan을 기반으로 한 작품입니다.
1993년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 최초의 외국인 기자로 12년간 일하면서 겪었던 범죄 현장 취재 경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워싱턴 포스트 지에 기고한 야쿠자 조직원에게 FBI가 비자를 승인해준 것을 폭로한 기사 이후 야쿠자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느껴 2009년 일본을 떠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