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사이비 종교 집단을 탈출한 소녀. 정신과 의사는 소녀를 보호하리라 결심했다. 그러나 소녀를 집에 들인 순간, 자신의 가족과 생명이 위협받기 시작했으니.
피 묻은 칼을 든 채 맨발로 옥수수밭을 달리던 흰 드레스를 입은 소녀(매들린 아서)가 자동차 앞으로 뛰어든 후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신분을 알 수 없는 소녀는 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고 심리치료를 맡다 동정심을 느낀 정신과 의사 수잔(에밀리 데이셔넬)은 위탁 가정이 정해질 때까지 함께 지내기로 합니다.
딸 줄스는 그녀의 등에 새겨진 오각형 별을 발견하고 불안을 느낀 남편 피터는 메이를 내보내려 하지만 이미 수잔에게 집착하기 시작한 그녀는 떠날 생각이 없습니다.
수잔은 메이의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녀의 수상하고 기이한 행동은 가족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조사 결과 메이가 악마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서 탈출했고 신자들이 중요한 존재인 그녀를 되찾으려 한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메이의 과거와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수잔과 가족들의 생명이 위협받게 되고 공포가 시작됩니다.
악마 숭배 컬트 집단에서 탈출한 소녀를 집에 들인 정신과 의사와 가족이 겪게 되는 공포와 미스터리를 다룬 스릴러 드라마 미니시리즈입니다.
공개일 : 2022년 9월 2일
에피소드 : 8부작
다리아 폴라틴의 2017년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실제로 오하이오에서 벌어졌던 한 사이비 종교 집단의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즈 Bones(2005~2017)에서 법의인류학자 템퍼런스 브레넌 역을 맡았던 에밀리 데이셔넬이 주연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