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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더 리얼 블링 링: 할리우드 절도 사건 The Real Bling Ring: Hollywood Heist - 넷플릭스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시리즈, 레이첼 리

by bitdigger1 2022. 9. 21.

2009년, 유명인들의 집을 턴 LA의 10대 일당들이 검거됐다. 언론은 시끄러웠고,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까지 탄생했다. 이제 그중 두 사람이 직접 입을 열어 그때의 이야기를 전한다.

 

2008년 캘리포니아 LA 지역.

한국계 레이첼 리, 닉 프루고, 알렉시스 나이어스, 다이애나 타마요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유명인들의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동경하던 10대들로 이루어진 그룹, 더 블링 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일상이 무료하고 지루했던 그룹의 리더 레이첼이 소셜미디어에 유명인들이 직접 올린 촬영이나 행사 스케줄을 확인하고 이틈을 노려 빈집을 털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타겟이 된 스타의 일정이 확인되면 인터넷으로 알아낸 주소와 항공 지도를 이용해 경비가 허술한 경로를 탐색한 후 침입해 옷과 패션 소품 등을 훔치는 등 레이첼이 쇼핑이라고 묘사한 좀도둑질이 시작됩니다.

범행이 거듭될 수록 점점 대담해진 이들의 결국 현금과 귀중품을 터는 조직적인 강도로 변해가고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올란도 블룸 등의 유명인들의 집이 연달아 털리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경찰에 신원 미상의 제보자에 의해 주범 레이첼과 닉에 대한 범죄 제보가 접수되면서 꼬리가 밟힙니다.

CCTV에 얼굴이 찍힌 닉 프루고가 소환되면서 모든 것을 자백했고 레이첼의 집에서 증거가 발견된 후 다른 멤버들도 모두 체포되면서 1년간에 걸친 이들의 범행은 끝이 납니다.

조사 결과 300만 달러에 달하는 현금과 각종 귀중품, 옷가지들을 훔친 것으로 확인되었고 결국 이들은 가택 침입, 강도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 서게 됩니다.

 

2008년-2009년, LA의 할리우드 부촌의 유명인들의 집을 털었던 철없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선망하던 유명인에 집착한 10대들이 벌인 믿기 힘든 실화를 죄의 대가를 치른 본인들의 입으로 털어놓습니다.

 

공개일 : 2022년 9월 21일

에피소드 :  3부작

 

이들의 이야기는 2013년 엠마 왓슨 주연의 영화 블링 링 The Bling Ring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감독은 소피아 코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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