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Line : Their exes have moved on. The haven't.
피터(찰리 데이)와 엠마(제니 슬레이트)가 건물 비상계단에서 우연히 마주칩니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지난 주말 서로의 연인, 피터와의 6년 간의 연애에 질린 앤(지나 로드리게스)과 엠마의 책임감 없는 행동에 정 떨어진 노아(스콧 이스트우드)에게 각각 차인 두 사람은 동병상련(Misery loves company)을 느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기투합하게 됩니다.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서로를 보듬으며 이별의 아픔을 헤쳐나가기 위해 애쓰던 어느 날, 자신들을 버린 옛 연인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SNS로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낙심합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죽을 때까지 행복할 수 없다고 느낀 피터와 엠마는 인생과 사랑을 되찾자는 공동의 목표가 생기고 옛 연인들의 다시 자신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기발한 계획을 세웁니다.
엠마는 앤의 새 남자 친구 로건을 유혹해 두 사람의 관계를 파탄내고, 피터는 노아와 친구가 되어 새 여자 친구 지니를 떠나 엠마에게 돌아가도록 그를 설득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기 시작합니다.
연인에게 버림받은 후 서로를 위안삼아 우울한 30대를 견디던 남자와 여자가 자신들을 차 버린 연인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다룬 로맨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공개일 : 2022년 2월 11일
로튼 토마토에서 로맨스 영화로는 드물게 평론가, 관객 모두에게서 높은 평점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